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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청소년 문화축제, 참가신청 접수 중

 주간포커스가 주최하고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주)이 후원하는 제9회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가 오는 6월 29일(토요일) 오후 4시부터 오로라에 소재한 오디토리엄에서 열린다. 지난 2010년에‘콜로라도 청소년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게 된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는 2년마다 개최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2020년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된 바 있다. 한국계 2세들을 대상으로 12세부터 24세까지 출전가능한 이 문화축제는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청소년 대회로 자리 잡았다. 참가부분은 노래와 춤, 클래식, 장기자랑 등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12세부터 24세 사이의 끼가 넘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개인 혹은 팀으로 도전할 수 있으며, 노래는 한국 노래든 다른 언어든 따로 구분없이 열려있다. 대상은 2,000달러와 트로피, 금상은 700달러와 트로피, 은상 500달러와 트로피, 동상 300달러와 트로피, 인기상은 200달러 등 푸짐한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의 참가신청은 6월 14일(금) 오후 5시까지며, 예선은 6월 15일(토) 2시경에 주간포커스 문화센터(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신청시 성명, 연령, 소속학교, 참가분야 등의 정보를 알려주면 된다. 관련 문의는 303-751-2567(주간포커스)로 전화하거나 이메일 weeklyfocus@gmail.com으로 하면 된다. 6월 29일 제9회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에 재능있고 열정 넘치는 한인 2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김경진 기자문화축제 참가신청 청소년 문화축제 콜로라도 청소년 청소년 대회

2024-05-14

콜로라도 청소년 4명중 1명꼴 장전된 총기류 쉽게 접한다

 콜로라도 청소년 4명 중 1명은 24시간이내에 장전된 총기에 접근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설문조사 결과가 지난 27일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센티널(The Sentinel)이 보도했다.콜로라도 주내 중고생 4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헬시 키즈 콜로라도’(Healthy Kids Colorado Study)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님의 허락 없이 장전된 총을 발사할 준비를 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라는 질문에 4명 중 1명 꼴로 “24시간이내”라고 답했으며 특히 이들중 절반 가량은 “10분이내”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22일 덴버 시내 이스트 고등학교에서 17세 재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의 교직원에게 중경상을 입힌 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해 다시한번 콜로라도 사회에 큰 충격을 준 직후에 발표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논문을 전미의학협회저널 소아과(JAMA Pediatrics)에 발표한 콜로라도 공중 보건 대학 박사과정 학생인 버지니아 맥카시는 “청소년들의 상당수가 총기류에 쉽게 그리고 매우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결과다. 총기류에 접근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다는데 특히 주목해야 한다. 특히 자살 시도는 종종 10대들에게 충동적인 결정이다. 자살을 시도한 사람들의 약 절반이 생각과 행동 사이의 시간이 10분 미만이라고 답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총을 장전하지 않고 잠금 장치가 된 곳에 보관해 청소년의 접근을 방지한다면 충동적인 행동을 지연시키거나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아메리칸 인디언 학생들의 39%가 24시간이내 총기에 접근할 수 있다고 응답해 가장 높았고 이들중 18%는 10분이내에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 비율은 다른 인종 학생들의 총기 접근율 12%에 비해 매우 높은 것이다. 참고로 아메리칸 인디언과 앨라스카 원주민 청소년들의 자살률은 타인종에 비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도시 거주자의 29%가 총기 접근이 용이하다고 답한데 비해 시골 지역 거주 학생들은 그 비율이 약 40%에 달해 대조를 보였다.1999년 컬럼바인 고등학교, 2006년 플랫 캐년 고등학교, 2013년 아라파호 고등학교, 2019년 STEM 스쿨 하이랜드 랜치 등 지난 25년간 학교 총기난사 사건을 연이어 겪은 콜로라도에서는 최근 수백명의 학생들이 주의회 의사당 앞에서 총기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주의회에서는 관련 법안 4개가 통과를 앞두고 있는 등 그 어느때 보다도 총기 규제에 대한 동조 여론이 높은 상태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20년 19세 이하 사람들의 사망원인 가운데 총기류가 자동차 사고 보다 더 높았으며 2021년에는 총기 사건으로 하루 평균 7명의 아동이 사망하는 등 특히 코로나 19 대유행 기간 동안 어린이들의 총기에 의한 사망이 크게 늘었다. 교내 총격사건이 언론과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지만 총기에 의한 10대 사망의 대부분은 자살이다. 한편, 콜로라도의 연구원들은 이제 예방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10대들이 어디서 총에 접근하고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더 깊이 파고들 계획이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청소년 콜로라도 청소년 키즈 콜로라도 콜로라도 공중

2023-04-11

제8회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 성료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과 주간포커스가 공동주최하는 제8회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가 지난 7월 30일에 오로라에 소재한 게이트웨이 고등학교 오디토리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4년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월등한 실력을 발휘하면서 공연장은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가득채워졌다. 1번 참가자는 하일랜드 랜치 스템스쿨에 진학하는 조나단 김(14)군으로 펠릭스 멘델스존의 OP.14 Rondo Capriccioso 를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번 참가자는 세인트 메리스 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엘라 조(13) 양으로 홀로 아리랑을 오승미씨의 피아노 연주와 언니인 조아라 양의 첼로 연주에 맞춰 애절한 목소리로 불렀다. 3번 참가자는 하일랜드 랜치 스템스쿨에 재학 중인 조셉 김(15) 군으로, 바이롤린으로 멘델스존의 Concerto 3rd Movement를 멋진 실력으로 연주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4번 참가자인 박서윤(13) 양은 역시 스템스쿨에 재학 중이며, 혼자서 IVE의 Love Dive라는 곡에 맞춰 춤을 췄다.  5번 최하은(15) 양은 현재 체로키 트레일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가야금으로 국악작곡가 황병기씨의 ‘춘설’을 연주했다.  6번 출연자인 도두호(19) 군은 현재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을 불렀다.  7번 출연자는 벨러 크리스찬 스쿨 9학년 이수아(14), 체로키 트레일스 고등학교 9학년 양세인(14), 그랜뷰 고등학교 9학년 김예진(14) 양 등 3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케이팝 댄스 공연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8번째 출연자는 이예진(22) 양이었다. 대학을 갓 졸업한 이양은 이선희의 ‘인연’을 차분한 음색이 돋보이는 목소리로 불렀다. 9번째 출연자는 7명으로 구성된 체리 크릭 고등학교의 케이팝 댄스 동아리팀이었다. 10번째 참가자인 서유진(14) 양은 벨러 크리스찬 스쿨에 재학 중이며, 오스트리아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인 프리츠 크라이슬러의 Recitativo and Scherzo를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마지막 참가자는  밴드〈개구쟁이〉 팀이었다. 체리크릭 고교 12학년인 이현준(16) 군이 보컬로, 체리크릭 고교 12학년인 이경현(16) 군이 베이스 기타, 이글 크레스트 고교 10학년인 정훈(14) 군이 드럼, 그리고 스카이 비스타 중학교인  권주함(12) 군이 키보드를 담당해, 변진섭의 곡을 F.T. Island가 리메이크한 ‘새들처럼’을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심사위원는 주빌리 앙상블의 디렉터 겸 지휘자인 김나령씨,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를 전공한 에스더 리, 맨해튼 음대를 졸업한 제시 김, 주간포커스 김현주 사장이 담당했으며, 음향 및 조명은 박용환씨가 수고해주었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대상 : 2000달러와 트로피, 상장 - 김예진, 양세인, 이수아(댄스) ▶금상  : 700달러와 트로피, 상장 - 서유진(바이올린) ▶은상  : 500달러와 트로피, 상장- 엘라조(노래) ▶동상  : 300달러와 트로피, 상장- 최하은(가야금) ▶인기상  : 200달러와  상장- 도두호(노래)   이하린 기자콜로라도 문화축제 콜로라도 청소년 콜로라도 한인 체리크릭 고교

2022-08-01

[주간포커스&한인청소년 문화재단] 행사들로 올 여름이 즐거워진다

   콜로라도 한인 뉴스의 리더로서 한인 소식들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능동적으로 한인 커뮤니티들의 화합과 조화를 이끌어온 주간 포커스가 팬데믹을 견뎌낸 한인사회와 특히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테니스 대회, 청소년 문화축제, 골프대회까지 주간 포커스가 주최하는 행사로 콜로라도의 여름이 한층 즐거워질 전망이다.         ◈ 제4회 테니스 대회 7월 16일 오전 10시, Colorado Athletic Club 가장 먼저 열리는 행사는 제4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이다. 오는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종일 열리게 되는 한인 테니스대회는 한인사회의 단합과 건강을 위한 목적으로 2018년 1회 대회, 2019년 2회 대회, 2021년 3회 대회에 이어 올해 4회 대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1회 대회가 열렸던 콜로라도 애틀래틱 클럽(Colorado Athletic Club, 주소 2695 S. Monaco Pkwy, Denver, CO 80222)이다. 참가부문은 성인과 주니어로 나뉜다. 일반부는 일반 복식과 여성 복식, 혼합 복식으로 출전할 수 있으며, 주니어는 18세까지로 단식으로만 출전이 가능하다. 만약 복식 경기에 참가하고 싶은데 파트너가 없을 경우, 협회에 연락하면 함께 뛸 선수들을 소개해준다. 또, 주니어부는 한인 혈통이 아니어도 참가할 수 있으며, 성인 복식팀일 경우 한 명만 한인이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0달러, 복식은 팀당 20달러, 점심과 간식이 제공되고 테니스 실력에 관계없이 참가가 가능하다. 등록 마감일은 7월 11일까지이며, 등록 문의는 720-253-9885, 720-220-6461, 혹은 주간 포커스로 하면 된다. 우승자에게는 성인부는 트로피와 함께 200달러 상당의 최신 프로모델 라켓 2개가 상품으로 주어지고, 2등과 3등에게도 트로피와 상품권이 주어지게 된다. 주니어 고등부 1등은 트로피와 현금 300달러, 2등은 트로피와 200달러, 중등부 1등에게는 200달러, 2등에게는 100달러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주니어부 수상자들에게는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문화재단〉에서 발급하는 상장이 별도로 수여된다.     ◈ 제8회 청소년 문화축제 7월 30일 오후 4시, 레인지뷰 고교 오디토리엄 주간 포커스가 주최하고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주)이 후원하는 제8회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가 4년간의 공백을 깨고 오는 7월 30일(토요일) 오후 4시부터 오로라 소재 레인지뷰 고등학교(주소: 17599 E Iliff Ave, Aurora, CO 80013) 오디토리엄에서 열린다. 지난 2010년에‘콜로라도 청소년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게 된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는 2년마다 개최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2020년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된 바 있다. 한국계 2세들을 대상으로 10세부터 24세까지 출전가능한 이 문화축제는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청소년 대회로 자리 잡았다. 참가부문은 노래와 춤, 클래식, 장기자랑 등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10세부터 24세 사이의 끼가 넘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개인 혹은 팀 모두로 도전할 수 있으며, 노래는 한국 노래든 다른 언어든 따로 구분없이 열려있다. 대상은 2,000달러와 트로피, 금상은 700달러와 트로피, 은상 500달러와 트로피, 동상 300달러와 트로피, 인기상은 100달러 등 푸짐한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의 참가신청은 7월 18일(월) 오후 5시까지이며, 예선은 7월 23일(토) 2시경에 주간포커스 문화센터(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신청 시 성명, 연령, 소속학교, 참가분야 등의 정보를 알려주면 된다. 관련 문의는 303-751-2567(주간포커스)로 전화하거나 이메일 weeklyfocus@gmail.com으로 하면 된다. 7월 30일 제8회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에 재능있고 열정 넘치는 한인 2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 제2회 콜로라도 골프대회 8월 8일 오후 12시, Blackstone Country Club(프라이빗)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한 주간포커스 주최 제2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오는 8월 8일 오후 12시에 오로라에 소재한 블랙스톤 컨트리 클럽(사설)에서 열린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144명이며, 참가비는 런치와 디너를 포함해 120달러이다. 참가문의는303.751.2567로 하면 된다. 골프장 주소는 7777 S. Country Club Pkwy, Aurora, CO 80016이다. 챔피언(일반부 등록자)에게는 상금 2,000달러가 주어지며, 일반부, 시니어(60세 이상), 여성부로 나뉘어 각각 1등은 500달러, 2등은 300달러, 3등에게는 2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근접상과 장타상 역시 일반부, 시니어, 여성부로 나뉘어 각 200달러씩 상금이 수여되며, 홀인원을 기록한 참가자의 경우 홀에 따라 기아 텔룰라이드, 현대 펠리세이드, 현대 제네시스 G70 등 3대가 걸려있다. 이 밖에도 삼성 70인치 TV, LG 60인치 TV, 압력밥솥, 골프백, 셰프라인 프라이팬 6종 세트, 일월 순면 워셔블 온열매트, 썬버너 가스와일드 바베큐 그릴, 조니 워커 블루, 어깨, 손마사지기, 손잡이 달린 야외 스피커, 골프백에 거는 블루투스 스피커, 홈 시어터 시스템, 인스턴트 팟, 저당밥솥, 오디세이 퍼터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푸짐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명실공히 콜로라도 최대 골프대회로 자리잡은 〈한인 청소년문화재단 기금마련 제2회 골프대회〉가 올해 다시 한번 그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     이하린 기자주간포커스&한인청소년 문화재단 골프 행사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한인 테니스대회 콜로라도 청소년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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